"미국의 압력에 국민은 굴하지 않다"쿠바 국영 언론 성명

쿠바의 국영 미디어"크바데바테"은 27일 사망한 피델 카스트로 전 국가 평의회 의장에 대해서, 트럼프 미국 차기 대통령이 비판적인 성명을 낸 것에 "미국의 압력을 국민은 굴하지 않다"등이라고 반박했다.쿠바의 학생들 사이에서도 트럼프에 대한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성명은 "트럼프에게 편지"란, 트럼프 차기 정권에 대해서"역사적인 지도자를 사랑하는 국민에 대한 경의를 잃고 있다.적대 해도 기본적 경이는 내야 한다""우리가 당신의 미친 정책을 두려워하고 있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등으로 비판.오바마 정권의 대 쿠바 정책의 전환도 시사하는 트럼프에 대한 협박에 굴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한편 피델 씨의 모교 아바나 대학의 학생들도 트위터 등에서 트럼프를 비난.에르네스토 다 빌라 씨(21)은 "쿠바와 피델 씨에 대한 지식이 잘못되고 있다.쿠바의 생각과 주권을 존중하기 바란다.자신의 의견을 떠넘기지 마라"고 말했다.
이 대학 앞에서는 26일부터 9일, 피델 씨에 대한 경의를 표하며 학생들이 교대로 피델 씨의 사진 등을 들고 시위 계속한다고 한다